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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멍수짱이에요.

오늘은 청소를 하다가 발견한건데

집에 폴더폰들을 잘 모아놓았더라고요.

그래서 모아서 한 번 찍어봤어요.

그땐 전화와 문자에서 핸드폰으로 게임을 한다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

지금 보면 당연히 즐길 수 있는 게임들.

그땐 참 재밌었는데 말이죠. 아련한 게임들이 떠오르네요..ㅠㅠ

그래서 그때 그 시절 우리가 했던 추억의 게임들을 소개해보려고요.

아날로그갬성~출발~

검은 방

방탈출의 원조!! 검은 방!! 시작부터 아련하네요.

스토리를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선택을 잘해야 앤딩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잘못 선택하면 배드 앤딩으로 갔죠..

그래서 추리력도 필요한 게임이었습니다.

국내 피쳐폰 모바일 게임하면 빠질 수 없는 게임이죠.

하지만 2014년 이후부터는 계약 만료로 보기가 힘듭니다.

 

게임빌에서 출시한 놈. 제3회 모바일 기술대상을 수상한 게임이고요.

놈 1은 2003년 작으로 꽤 오래된 게임입니다. 2003년이면.. 하늘은 파랗고 냄새도 자연 좋은 냄새나면서.. 언니 오빠 국민 체조하던 때.. 아 추억이네요..

버튼 하나로 할 수 있는 게임이죠. 달리면서 점프하고 그래픽을 만든 후 그것을 우주로 보냈던 게임.. 놈 시리즈 정말 재밌었지 말입니다.

 

리듬스타

2008년에 처음 출시한 리듬스타.

우주마다 스테이지가 달랐나..

노래도 피아노 반주도 있었고 다시 한 번 들어보고 싶은 노래들이에요.

노래를 들으면서 또 한번 추억 속으로 가버리고 싶네요. 

이 게임 계속하면 손가락이 아팠어요ㅎㅎ.

 

마이펫과 놀기

이 게임은 따로 다운 안 받아도 되는 폴더폰에 있는 기본 게임이었죠.

강아지의 기분에 따라 저기 햇빛 모양처럼 아이콘이 나오는데 얼마나 신경 써줬는지 몰라요.

나름 핸드폰에 있는 강아지지만 그 강아지한테 정이 갔었죠ㅋㅋ

그 외에 오른쪽 사진처럼 게임도 할 수 있었어요. 스탕가, 영어 퀴즈 등등..

아쉽게도 지금 제 폴더폰에 있는 게임은 이 게임은 없네요.

 

붕어빵 타이쿤

이렇게 붕어빵을 뒤집는 게임이었죠.

시간에 맞게 잘 뒤집어줘야 하는데 황금붕어빵도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스도쿠 월드

저렇게 돼있었죠. 모든 숫자가 들어가게 하기 위해서 머리 좀 써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다 높은 스테이지 가면 항상 실패했던 기억이..

 

슈퍼 액션 히어로

모드를 깨야 다음 모드로 넘어갈 수 있는 무슨 미션이 있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그 미션 수행하는 재미와 캐릭터 획득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짜요짜요 타이쿤

젖소한테서 우유를 짜서 모으는 게임이었죠.

중간에 늑대 나오면 늑대를 총으로 쏘고 젖소를 방치해도 젖소는 죽어서 안됬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하하 추억~ 재밌었어요. 

 

미니게임천국

미니게임천국 시리즈 별로 다 해봤는데 캐릭터들을 모으는 설정도 재밌고 하나의 조작키로 모드도 다양해서 그만큼 질리지 않고 계속했던 게임이네요.

제가 제일 잘했던 저 구름 점프하는 모드. 너무 길게 하면 중간에 메뉴키 눌러서 잠시 쉬면서 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제가 제일 못했던 저 꼬리 모드.

꼬리가 점점 길어지는 거였나.. 꼬리에 뭐가 닿으면 안 되었을 거예요. 

이 외에도 더 있었을 거에요. 

아마 다른 것들도 해봤을 텐데 생각나는 건 저게 전부네요.

집에 있는 폴더폰들 충전기를 조만간 사서 한번 되나 해봐야겠어요.

혹시라도 되면 좋겠네요. 게임들이 옛날스럽고 투박한 면도 있지만 그 안에 추억이 있어서 그런지 아날로그적 감성이 좋네요..

그럼 이만 멍수짱였습니다~ 감사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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