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가 전속계약해지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2024.11.28일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우선 뉴진스 측의 큰 주장은 "29일 자정이 되는 즉시 전속 계약을 해지한다"는 것입니다.
기자회견이 시작되고 뉴진스 하니가 긴급 기자회견을 연 이유에 대해서 입을 열었습니다.
"뉴진스 측이 보낸 시정 요구에 대한 시정기한이 당일 밤 12시가 되면 바로 끝난다. 그런데 업무 시간이 다
끝났는데도 하이브와 어도어는 개선의 여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고 말했습니다.
맴버 하니는 "뉴진스는 어도어는 뉴진스를 보호해야 하는 것이 회사의 가장 기본 의무이다. 그러나 어도어는 뉴진스를 보호할 능력도 의지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에 남기에는 시간이 아깝고 정신적 고통도 지속이 될 것, 무엇보다 일적으로 얻을 수 있는게 전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맴버 민지는 기자회견에서 "하이브와 어도어는 말장난을 한다. 하이브가 잘못한 것이지 어도어는 잘못이 없기 때문에 전속계약 위반 사유가 될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모두가 아시다시피 하이브와 어도어는 한 몸이다. 어도어는 이미 많이 달라져 있다, 기존에 계시던 이사님들도 갑작스럽게 해임이 되었다"며 신뢰 관계가 무너진 상황에서 계약은 유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가능하다면 민 대표님과 함께 좋은 활동을 하고 싶다"며 의지를 밝혔습니다.
맴버 다니엘은 "어도어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원하는 활동을 할 것이다. 다만 약속되어 있는 스케쥴은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맴버 해린은 위약금과 관련하여 "전속 계약을 위반하지 않았고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활동을 했다. 위약금을 내야 할 이유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오히려 지금의 어도어와 하이브아 계약을 위반했기 때문에 책임은 그들에게 있다"고 말을 이었습니다.
맴버 혜인은 "당분간은 뉴진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뉴진스라는 이름을 포기할 마음이 없다","뉴진스는 단순히 이름이 아니고 5명 맴버들이 처음 만난 날부터 지금까지의 일들이 담겨있다"고 밝혔습니다.
맴버 다니엘은 "마지막으로 우리가 현재 이름인 '뉴진스'를 사용하지 못할 수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뉴진스 이름을 포기한다는 뜻은 아니고 싸움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기자회견 이후 어도어는 "뉴진스가 전속계약이라고 주장하는 상당수의 사안은 어도어가 아닌 제삼자의 언행이 문제 된 것들, 어도어는 정산, 대가의 수령 등을 충실히 이행했다.", "뉴진스와의 계약은 데뷔일로부터 7년이 되는 2029년 7월31일까지 유효하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아이트스가 고유의 색깔을 지키고, 새로운 프로듀서도 물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룹 뉴진스는 민희진 전 대표가 제작한 첫 걸그룹으로 2022년 7월 데뷔를 했습니다.
데뷔하자마자 'Attention', 'hype boy'로 큰 히트를 치고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불과 2년만에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룹 뉴진스의 향후 활동이 어떻게 될지는 아직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맴버들만 생각하면 순수하게 온 열정을 다해 꿈을 위해 달려온 어린 친구들에게는 감당하기 힘든 일이 터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때문에 5명의 맴버들을 위해 잘 해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러나 계약해지가 단순히 뉴진스가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내용대로만 보아서 되는 그런 쉬운 것도 아니며,
현실적으로 보자면 현 상황으로는 법정 싸움까지 불가피할 듯 보입니다.
과연 기자회견의 내용을 법정에서도 유효하게 소명 가능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하이브 어도어와 뉴진스가 깔끔히 계약해지하고 아티스트에게 뉴진스라는 이름까지 소속사에서 준다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서로 감정 싸움을 하기 보다는 하이브는 뉴진스의 공과 스타성을 인정하고 뉴진스를 더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고, 뉴진스는 하이브와 어도어를 한 번 더 믿고 서로 딱 계약기간 동안이라도 능력치를 더 끌어내는게 서로에게 이득이고 이상적이지만 말처럼 쉽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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