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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범백 증상 찌니 범백 1일차부터 3일차
삶은 고기 냄새만 나도 달라고 칭얼대는 찌니는 6개월 고양이였어요. 어느때와 다름없이 고기를 삶고 찌니가 칭얼대겠지 했는데 안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코에 갖다 대줬어요. 그런데도 안먹더라구요. 오늘 따라 입맛이 없나.. 하고 그날 저녁은 그냥 넘겼어요. 그런데 다음 날 아침(2019년10월 12일), 찌니가 베란다 한쪽에서 웅크리고 있더라고요. 이불에는 찌니가 토한 흔적이 있고 식빵자세로 저러고 있는데 오늘 그냥 기운이 없는건가 괜찮아지겠지 했어요. 근데 시간이 갈 수록 기운은 더 없어지고 이상해서 저녁에야 병원에 데려갔어요.. (미리 알아채고 아침에 바로 데려갔어야 했는데 ㅜㅜ) 원래 순하지만 호기심도 많은 아이인데 병원에서 얼마나 아팠으면 제 품에 가만히 안겨만 있더라구요. 피를 뽑고 검사를 했는데 찌..
2020. 10. 30.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