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가면서 수 많은 선택을 합니다.
거절하는 것 또한 우리의 선택으로 하는 것이지요. 그 중 거절하지 못하는 상대의 제안이 있을 때도 있는데요.
우리는 거절하면 상대방과의 관계가 끊어질까봐 상대를 배려한다는 생각으로 거절을 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한쪽으로 치우친 배려는 나에 대한 배려가 빠졌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 수록
나에게는 답답하고 상대방에게 불만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관계가 나빠집니다.
멍수짱이 또한 상대방의 제안을 거절하지 못해서 안절부절한 경험도 많이 있는데요.
그렇다면 나와 상대방이 서로 불편하지 않게 거절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건 이게 답이다'는 아니지만 이러면 서로 편하게, 좋을 수도 있을 것 같은 방법들이에요.
(저의 경험을 토대로한 개인적인 생각들입니다.)
저는 현명한 거절을 하기 위해서는 적절한타이밍, 존중과 공감, 나의 의견 등이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첫 번째로 거절에는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칼에 거절 했을 경우, 상대방은 고민을 하고 물어봤을 텐데 자신을 무시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을 가지고 거절하는게 좀 더 서로에게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고 무기한적으로 대답을 기다리게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상대방은 더 기대하고 답답하기 마련입니다.
결국에 시간이 많이 지나고 거절 할 경우 상대방은 기대한 만큼 실망하고 화를 내기도 합니다.
거절의 타이밍은, 너의 제안을 어느 정도 생각해본다는 것을 알 정도로만 시간을 가지면 됩니다.
여기서 타이밍과 연결되는 것이 두 번째로 존중이라고 생각하는데,
바로 거절 할 경우 상대에 대한 존중은 없고 무시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너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표현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어느 정도 너의 제안에 공감한다는 표시를 하면서 시간을 가집니다.
그 이후, 나의 의견을 넣습니다. 나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말합니다.
너의 의견을 존중한다. 그러나 나는 지금 이러이러하다.
명확한 설명
추가로 나의 설명을 알아들을 수 있게 명확하게 설명을 해야 또 다시 제안을 하지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이렇게 거절하는 것이 상대방과의 관계가 좋게 유지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계속 요청할 경우 관계를 지속해야 하나 좋게 끝낼 순 없을까 라는 고민을 합니다.
저는 거절하는데에 옛날보다는 나아졌다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있는 듯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거절 하시나요?
혹시라도 좋은 방법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멍수짱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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