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자궁경부암이 발생하는 원인과 증상 등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 두 번째로 흔한 암입니다.
자궁경부암이란?
자궁경부암이란
자궁의 입구 부분인 자궁경부쪽에 발생하는
여성생식기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입니다.
자궁경부암은 완전히 암으로 되기까지 전암단계
기간을 상당기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에 이르기까지
크게 5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검증이형성증
↓
중등도이형성증
↓
중증이형성증
↓
상피내암
↓
자궁경부암
순으로 서서히 진행됩니다.
원인
1. HPV 바이러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라고 불리며 약자로는 HPV로 표기합니다.
자궁경부암 발생 시 가장 흔한 원인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며 우리나라 성인 여성의 10~20%
성인 남성의 10% 정도가 감염되어 있습니다.
성생활을 시작한 여성의 경우 평생에 한 번 이상 감염 될 수 있습니다.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은 대부분 무증상이고
감염의 70~80%는 1~2년 이내에 자연치유가 되기는 하지만
3~10%는 지속감염을 일으키기도하며
자궁경부암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흡연
흡연 여성의 자궁경부암 발생 및 사망 위험은
2배가량 높은것으로 나타납니다.
5년 이상 흡연한 여성일 경우
발병 위험은 36배가 증가합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 산하의 국제암연구소에서는
흡연이 자궁경부암을 유발한다는
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발암물질로 규정하였습니다.
3. 기타
이 외에도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HIV) 감염, 클라미디어 (성병) 감염,
피임약의 장기간 사용(5년 이상), 많은 출산 경험
등의 원인이 있습니다.
증상
대부분 초기에는 증상이 전혀 없는 상황이 흔하긴 하지만
초기에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의 초기 증상으로는
질의 붉은 분비물, 지속되는 출혈, 불규칙적 출혈,
성교 후 출혈이 발생합니다.
중기의 증상으로는
배뇨후 출혈, 배뇨곤란과 혈뇨과 나타납니다.
자궁경부암이 많이 진행되면
체중감소, 허리통증, 골반통증, 악취를 동반하는 혈성 분비물이 나옵니다.
예방법
1. 자궁경부암 검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초기 발견 후 치료시 예후가 좋습니다.
2. 안전한 성생활
3. 금연
4. 영양가 높은 최소와 과일 섭취
5.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3회 접종으로 충분한 항체를 형성하게 되어
자궁암 발생의 70%까지 예방 가능합니다.
임신 중에는 접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경부암 검사
1. 20대 대상 국가건강검진
현재 우리나라는 국가암 검진사업으로
만 20세 이상의 여성은 국가건강검진 대상으로
2년 간격으로 자궁경부세포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생년월일에 따라서
홀수년도생은 홀수년도에
짝수년도생은 짝수년도에
검진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2. 자가진단키트
자가채취키트를 이용해서 검사할 수 있습니다.
3. 산부인과 방문
검사 시간은 1~2분으로 꽤 짧습니다.
자궁경부암 전 단계인 자궁경부 이형성증을 검사하는 것이고
질경을 삽입하고 자궁경부에 작은 면봉을 넣어 세포를 채취한 뒤 검사를 합니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질 초음파를 통해서 더 자세히 검사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검진해서 손해볼건 없기 때문에 꼭 받으셨으면 합니다.
만약 자궁 적출 또는 성경험이 없는 대상자라면
검사 전 반드시 검진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국가검진을 안받다가 암에 걸리면 산정특례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자궁경부암은 비교적 오랜 시간의 전암단계를 거쳐서 암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정기 검진을 통해 초기 발견 및 치료가 어렵지 않습니다.
조기 발견후 치료를 하면
높은 완치율과 좋은 예후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를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